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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참여 동기
3학년 1학기, 휘몰아치는 대학생활이 시작될 것이 예상되었다.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도 기록의 습관을 유지하고 싶어 어김없이 꾸글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2학년 때 시작한 꾸글이 어느덧 7기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슬랙에서 진행되던 전과 달리, 데이터의 보관이 용이한 네이버 카페로 플랫폼이 변화하게 되었다. 슬랙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과거의 기록을 볼 수 없게 되는 반면, 네이버 카페는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 실제로 회고록을 쓰다 보면 엄청난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소모임이 변화하여 기쁜 마음으로 카페에 가입을 했다.
1. 작성한 글
학기중에 진행되었기에, 학교의 수업 주차에 맞추어 꾸글도 진행되었다. 카페에 기재한 글은 회원이 아님에도 볼 수 있어 함께 첨부하였다. 늘 발행할 때엔 문구에 공을 들이는데, 회고록에서 이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3주차: [UMC] 인하대 UMC 4기 최종 합격 | 실제 소모임 발행
5주차: [컴퓨터네트워크] Cygwin로 TCP 서버 클라이언트 통신하기 | 실제 소모임 발행
6주차: [UMC] APM 설치하기-Apache편 | 실제 소모임 발행
9주차: 컴퓨터공학도의 3학년 1학기 1분기 고찰 | 실제 소모임 발행
11주차: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합격 및 1차 활동 회고록 | 실제 소모임 발행
12주차: 잊혀지는 나 xx 탄탄한 일상 회고록 | 실제 소모임 발행
13주차: 복잡한 생각의 늪에서 명료해지는 방법 | 실제 소모임 발행
2. 얻은 점
- 순간의 생각 기록 ⛏️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을 때, 항상 머릿속은 생각들로 꽉 차게 된다. 과거의 그 당시엔 괴로워하며 이겨내는 것에 집중을 했었다. 이번 꾸글에선 괴로움의 원인을 발견하고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작성을 했다. 이겨내면 쉽게 잊는 경향이 있어, 과거의 나는 어떠한 고민들과 싸웠는지 기억해 내기 쉽지 않은 편이라 소중한 기록을 남긴 셈이다.
- 한 학기의 나 👶🏻
작성한 글에서 나의 한 학기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두려움과 설렘으로 다양한 활동에 지원하던 학기 초반
새롭게 배우는 내용들을 모두 흡수하려 노력하는 학기 중반
고뇌와 갈등 속을 헤쳐나가던 학기 후반
거친 3학년을 경험하며, 인간관계 및 기술적으로 성장해 낸 자신이 보인다!
- 우수 활동자 🏆
중간 출석 우수자 2위와 기말 출석 우수자 1위로 우수 활동자가 되었다!
그 덕에 창업 관련 도서 비용 1만 원을 지급받게 되었다. 🍀
4. 후기
3학년 1학기는 예상대로, 아니 예상보다 더 정신없었다.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넘쳐났기 때문!
그 속에서 꾸글을 놓치지 않았던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특히 이번 꾸글은 그 순간에 내 머릿속을 머물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활동이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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