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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생각 회고

[WIL] 2023.10.4주 | 휘몰아치는 시험이 끝난 대학생

1. 이번주 한 일

  • [23일] :: 월요일
    • 목도리 뜨개질하기
  • [26일] :: 목요일
    • 커넥트 리액트 강의 보조하기
  • [27일] :: 금요일
    • 을왕리 엠티 다녀오기
  • [28일] :: 토요일
    • 나날이 프론트 메인 페이지 개발하기
    • 나날이 멘토링 회의 참여하기
    • 목도리 뜨개질하기
  • [29일] :: 일요일
    • 목도리 뜨개질하기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관람하기
    • 카페에서 공부하기

 
2. 이번주 느낀 점

(1)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에 대한 고찰

프로젝트와 강의를 진행하며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시 여겨져야 하는 태도인지 실감하고 있다. 8명의 수강생으로 시작한 강의는 3명의 수강생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강의를 직접 진행하고 과제 진행에 걸림돌이 되는사항들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었다. 심지어 강의 참여에 대한 강요도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모든 이가 강의 일정에 맞춰 시간을 비우기 어려울 수 있으니, 참여가 어려우면 연락을 달라는 멘트를 작성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연락이 없었다.
강의를 진행하는 강의자 역시 동등한 학생이라는 사실과 그들에게 리액트를 알려주기 위해 많은 것을 감수한다는 사실을 잊은 듯 하다. 타인과 함께하는 일에 자신이 해야 하는 몫이 있다면, 완수해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적어도 자신의 의사를 표출하는 의지는 가져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2) 취미가 선사하는 행복

겨울을 기다리며 뜨개질을 시작하게 되었다. 뜨개질을 하면 온전히 행위 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

폭닥폭닥한 실로 목도리를 완성할 예정이다. 따수운 겨울이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