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통계청 통계정보서비스 국가지표 모니터단 활동을 완료했다.
특히 국가지표 서비스 중 e-나라지표를 담당했다.
1. 활동 내용
총 4번의 모니터링 활동(비대면)이 있었으며, e-나라지표 워크숍(대면)을 추가로 참여했다.
모니터링 활동에선 오류 점검 및 개선의견 제시를 주로 담당하였다.
우수 활동자에겐 분기별로 총 2번의 혜택이 주어진다. 필자는 상반기, 하반기 모두 우수 인센티브를 수여할 수 있었다.
2. 깨달은 점
- 올바른 데이터 전처리의 필요성
: 통계청 e-나라지표에서 할당된 통계표를 분석하며 존재하는 오류를 찾아내는 활동을 진행했다. 통계표에서 잘못된 값이 입력되어 있거나 아예 정보 자체가 없는 경우를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때, 데이터 전처리가 잘 되어있지 않으면 올바른 통계 결과를 위해 다시 되돌아가야 하는 과정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겪어야 하는 과정: 통계표에서 오류 또는 누락 정보 유무 확인 > 데이터 및 데이터표 수정 > 통계표 및 시각화표 재수정
더불어, 하나의 정보에서 오류가 생기거나 누락된 정보가 존재한다면, 필요한 정보를 추출할 수 없는 경우 또는 잘못된 해석을 도출하는 경우로 이어지게 된다.
즉, 데이터를 다루는 가장 첫 번째 단계인 전처리 과정에서 완전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발적이며 연쇄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고로 데이터 전처리는 신중하며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기초 작업인 셈이다.
이 필요성은 필자가 현재 몰두하고 있는 개발 분야에도 적용된다. 웹 또는 앱 개발 과정에서 DB에 문제가 생긴다면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함 또는 심각한 경우 손실이 초래될 수 있다. 고로 개발 역시 기반을 이루고 있는 데이터들의 가공 정확도를 중요시 여겨야한다.
- 피드백의 필요
: 담당해야 하는 지표가 많았기에 통계청으로 전달되는 오류점검 및 개선의견의 내용도 많았다. 홈페이지 전체를 각각의 인원들이 담당하여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기에 모니터단의 서류를 수합하면 상당한 내용이 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활동의 방향이 모니터단이 통계청에게 서류를 계속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었기에, 실질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모니터링으로 인해 변화된 내용을 통계청이 모니터단에게 전달을 해주었다면 활동에 대한 열의가 생기고 더 올바른 방향으로 활동이 진행되었을 것이란 아쉬움이 남는다.
11월 활동 보고서의 '모니터단 운영 및 활동 개선 아이디어'부분에 대면 활동, 피드백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작성했다.
홀로 활동하는 것엔 시간의 자유성이라는 장점이 존재하지만, 혼자이기에 그 누구와도 의견을 교환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필자 역시 이 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기에, 개인 프로젝트는 주로 언어(Java, Python 등등) 공부 위주로 진행하며 공동 프로젝트로 제작을 진행한다. 웹페이지, 인디 게임, 데이터 분석. 이 세 가지 모두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진행했다. 현재 혼자 자바 공부를 진행하고 있기에, 실질적인 개발은 팀원과 함께 웹 제작 프로젝트에서 백엔드로 참여할 예정이다.
2022년도 대외활동이 막을 내렸다. 두 번(상반기, 하반기)의 우수 활동자 인센티브를 수여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란 생각을 한다.
2023년을 바라보며, 일년동안 진행했던 활동의 회고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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